작은 오타 하나에 하루를 통째로 바친 적이 있다. 바친 건 정성, 얻은 건 피로. 그래서 규칙을 바꿨다.
첫째, 24시간 지연—지금 고치고 싶은 것, 내일 봐도 고칠 만큼 중요한가.
둘째, 삭제—없애도 아무 일 없으면 없앤다.
셋째, 위임—내 강점이 아닌 건, 강점인 사람에게 넘긴다.
‘그게 뭐가 중요해’는 무책임이 아니라 초점이다. 오늘의 초점이 커질수록, 내일의 실수는 작아진다. 사소함을 줄일수록 중요한 건 또렷해진다. 오늘의 집착을 걷어내면 내일의 성과가 보인다.
중요한 것을 크게 만들려면, 중요하지 않은 것을 작게 불러라.

블루에이지 회장; 콘텐츠 기획자 · 브랜드 마스터 · 오지여행가 · 국제구호개발 활동가
Job談 –브랜딩, 마케팅, 유통과 수출 그리고 일상다반사까지 잡담할까요?
E-mail: brian@hyuncheon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