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는 차 마시고 밥 먹는 것처럼 사소하고 반복되는 순간들의 기록과 사유를 담는 공간입니다.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는 믿음 아래, 하루의 틈새에서 발견한 생각과 감정의 조각들을 모읍니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 속에서 의미를 건져 올리고, 기록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위대하고도 사소한 연대기를 함께 써 내려갑니다. 일상다반사는 바로 그 사소함의 위대함을 기록하고 사유하는 공간입니다. 형식이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하루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 그 안에 숨은 빛나는 별을 닦아내는 곳. 오늘 당신의 찻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습니까? 당신의 밥상 위에는 어떤 온기가 오고 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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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안경만 벗지마라 ㅋ~

차주헌 편집장/스튜디오 블룸의 대표… 나는 20대 후반의 무경력자를 모두의 반대에도 순전히 감에 의지해 기자로 발탁했다. 지금은 쟁쟁하고 깐깐한 사람들로 넘쳐나는 이쪽 분야에서 일 잘하는 […]...

인생은 아름다워

자네 인생의 최고의 영화는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두말하지 않고 서슴없이 말할거다. “인생은 아름다워”라고… 그러나 난 그 영화를 딱 한번밖에 보지않았다. 사실 다시 볼 […]...

항상 전체 풍경을 봐야한단다

“항상 전체 풍경을 봐야한단다.” “무슨 말씀이세요?” “그림은 단지 부분들이 합쳐진 게 아니란다” “소는 그냥 소이고, 초원은 그냥 풀과 꽃이고, 나무들을 가로지르는 태양은 그냥 한줌의 […]...

딸… 나도 사랑한다~♥ 

  김민주 딸… 나도 사랑한다~♥ 인간의 두뇌는 기본적으로 크기나 정보 수용량이 비슷합니다. 유전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데 결과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그들의 부모가 제공한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비참한 일을 생각하면 비참해집니다. 무서운 일을 생각하면 무서워집니다. 병을 생각하면 병이 듭니다. 실패에 대해서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

류재현 감독님과 미팅..

상상공장 류재현 감독님과 홍대에서 만남을 갖고 행사관련 몇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류감독님이 전달해 주신 책…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님의 주요 기획물로는 월드 DJ 페스티벌, 하이 서울 페스티벌, […]...

인간과 종교, 그리고 기독교를 대하는 나의 태도성경은 계시가 아닌, 하나의 문화적 메커니즘이다

성경은 절대적 진리나 계시가 아니라, 한 시대의 문화와 인간의 내면이 응축된 산물이다. 신앙은 자유롭게 선택되어야 하며, 종교는 인간의 해방과 연대, 자기성찰을 지향해야 한다.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는 인간다움의 확장이어야 한다...

당신~! ” 참 좋다”  

  정말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의 큰 보물입니다. 당신에게서 받은 이 기꺼운 선물을 난 아직도, 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당신은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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