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아이들이 태어난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축복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군가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누군가는 군림하고 명령하면서도
속이 비틀린 사람이 된다.
드물지만 주어진 조건을 딛고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들이다.
당신도 한때 그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