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말 해볼 거야.”
“곧 시작하려고.”
“조금만 기다려봐.”
이런 말들은 처음에는 의욕처럼 들리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점점 ‘말버릇’처럼 들릴 뿐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말보다 행동에 더 큰 신뢰를 둔다.
말은 공기 위에 흩어지지만,
행동은 흔적으로 남고
결과는 기억에 각인된다.
계획이란 말로 가득 찬 사람보다
작게라도 실천을 반복한 사람이
더 많은 신뢰를 받는다.
왜냐하면
말은 약속이고,
행동은 그 약속에 대한 이행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자신의 능력을 말하는 사람은
결국 타인의 인내를 시험한다.
의도를 드러내기보다
작은 결과 하나로 보여주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사람은
늘 겸손히 해내는 사람이지
요란하게 떠들던 사람이 아니다.
말을 아낀다고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말 없는 성실은
자기와의 약속을 지켜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침묵의 품격이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설명보다 행동부터 시작하자.
습관처럼 말로만 떠올리는 순간,
그 일은 마음속 꿈으로만 머무를 것이다.
요란한 말보다는
조용한 움직임 하나가
당신의 진심을 증명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했던 말을 잊을 수 있어도
당신이 만들어낸 결과는
끝까지 기억할 것이다.

블루에이지 회장; 콘텐츠 기획자 · 브랜드 마스터 · 오지여행가 · 국제구호개발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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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brian@hyuncheon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