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맛을 설명해 보세요

당신은 하나님에 관하여 어떻게 믿고 있습니까? 그분이 정말로 계시다면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그토록 사랑과 인자하심,은혜와 공의,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신 분이 정말 계신다면 그많은 세월 동안 고통과 슬픔속에 처한 인생들을 바라보며 왜 침묵하고 계실까요? 자애롭게 어린아이를 무릎 위에 안고계셨다던 하나님,애곡하는 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시며 눈물 흘리셨다던 그분,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역사하셨고 홍해를 가르셨다던 하나님은 가장많은 필요와 도움이 요구되는 오늘 어느곳에 계신걸까요? (시22:1,2)


나눔
1.하나님이 계신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2.하나님이 계신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신것을 왜 믿을 수 없습니까?


생각하는 이야기 1

두살 때 질병으로 귀와 눈이 멀고 후각기능까지 상실된 헬렌 켈러(1880~1968)를 아십니까? 그녀가 다른 사람과 통화법을 배운 후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그녀는 곧 유쾌하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그분이 계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어요. 이제서야 그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군요”

사과를 한번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에게 사과의 맛에 대해 설명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사과맛은 달아.”
“그러면 설탕 처럼 달겠구나?”
“아니, 설탕처럼 달진 않구 약간 새콤한 맛이나지”
“그러면 설탕에 물과 식초를 약간 석으면 되겠구나?”
“………………..”
아무리 사과 맛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해도 사과의 그독특한 맛을 설명 할 수 없습니다. 사과는 먹어보아야 그 맛을 알 수있고 사과를 먹어본 사람 만이 설명이 필요없이도 사과라는 그이름 하나만으로 그맛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아야 한다면 소경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어느 곳으로 가야만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은 앉은뱅이 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눈으로 보아야 하거나, 귀로 들어야 하거나, 손으로 만져야하거나, 어느 장소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느 분이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으로 만나는 그런분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뵈올 수 있다고 기록되었나 봅니다.
마음의 눈, 마음의 귀, 마음의 손과 발은 곧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말이 실은 어리석고 황당 무계해 보일지 모르나 우리의 삶은 온통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는 것도 거리를 걷는 것도 물건을 사는 것도……, 세상모든 것들이 믿지 않고는, 믿어버리지 않고는 살아나 갈 수 없습니다. 사실상 믿음이란 믿기를 원하느냐 원치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제 믿음을 갖기를 기도하세요. 그리고 다음의 약속을 믿어보세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


생각하는 이야기 2

하루는 한소년이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집에 돌아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볼 수 없나요” 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을 보고는 아무도 살 수 없단다.” 얼마 후 소년의 집에 목사님께서 함께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소년은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없나요” 목사님은 대답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보고는 아무도 살 수 없단다.” 소년은 몹시 슬픔에 잠겨 밖으로 나갔습니다. 소년은 그곳에서 한 어부를 사귀게 되었고 매일 그와 함께 바닷가에 나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황혼, 낚시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소년은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눈물 짖는 어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소년은 어부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사람이 하나님을 보고는 아무도 살 수 없나요. “잠시 후 어부는 소년에게 눈을 돌리며 이야기 했습니다. “얘야! 지금 나의 눈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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