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談 & 허허실실

쓰담쓰談
&
허허실실

관계와 삶, 감정과 지혜 그리고 해학과 풍자

일상의 순간 속에서 가려진 본질을 들여다보고, 겉과 속이 다른 세상의 이치를 탐구하는 공간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통찰을 발견하고, 삶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글을 담습니다.

사랑의 편지12편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밤이 되어도 외롭지 않을 만큼 성숙되기 위하여. 당신과 나는 최선을 다하여 이 사랑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사랑의 본질이 그렇다

사랑의 본질이 그렇다. 사랑은 함부로 변명하지 않는다. 사랑은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 말하거나 방패막이가 될 만한 부차적인 이유를 내세우지 않는다. 사랑은, 핑계를 […]...

2010년 1월 26일, 한국뮤지컬의 날짜변경선 김준수!그는 어떻게 한국 뮤지컬의 신드롬이 되었나

리뷰어: 김현청(오지여행가, 국제구호개발활동가, 블루에이지 회장, 모아이시스템 대표) 사진: BURNING, EMK컴퍼니, 한국뮤지컬대상 사무국 2014년 12월의 첫 날. 서울 하늘 아래에는 새하얀 솜이불이 깔렸다. 뽀드득 소리가 날만큼 […]...

때문에 덕분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려운 현실 앞에서 쉼표를 찍고,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인생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서둘러 마침표를 찍습니다. ••••••••• 같은 상황이더라도 “때문에”라고 하는 사람과 “덕분에”라고 […]...

그때 장자를 만났다

우리회사의 사훈인 “자유롭게 피어나기…” 어제 보나베띠 서울역점에서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을 만났다. 엔조이교주, 잡사, 낙서허는녀자, 자유인… 소엽 신정균씨와 사색의 향기문화원, 살래학교 학생들… 정신 바짝 차리고 […]...

스스로 창공을 훨훨날기를

마감이 닷새나 지난 다급한 원고를 쓰면서도  하루종일 마음 한구석을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다.  날아오르는 연습을 시키려다 날개가 부러지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답을 찾았다. 혹 날개를 다치면 […]...

氷炭相愛 빙탄상애

  얼음과 숯의 사랑을 일컫는 ‘氷炭相愛 빙탄상애’ … 얼음과 숯의 본질이 서로 합할 수 없는 것처럼 세상에서는 그 예가 도저히 존재할 수 없음을 이르는 […]...

세 가지를 후회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

웃기는 네이버, 한심한 민중의 소리

‘민중의 소리’가 네이버에서 퇴출당했다. 정치적 이유라는 말이 떠돌고 있지만 드러난 이유는 ‘동일기사 재전송’이라는 것이 단초가 되었다. ‘민중의 소리’가 자사의 기사를 검색에 많이 노출되게 하기 위해 […]...

원수는 사랑하고 이교도는 처단하라

기독교근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 노르웨이에서 충격적인 테러가 발생했다. 장본인은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 이웃들에게 착하고 순수한 기독교인으로 보인 젊은이가 오슬로에 있는 총리 집무실에 폭탄 테러를 한 뒤, 몇 […]...

김문수, ‘춘향따먹기’로 대권따먹나?

‘노는 엄마’ ‘쭉쭉빵빵’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춘향 따먹기’로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우리 역사에서 보이는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

갈택이어(竭澤而魚)

진나라 문공이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해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승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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