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건

어느 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에 시달린다는 느낌이 든다
또 어느 때는

목이 타도록 사람이 그립다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건

항상 숙제다
세상은 내게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한다

-파페포포 메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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