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수칙 05] 불평 대신 해결책을 말하라회사에 필요한 건 앓는 소리가 아니라, 움직이는 대안이다

“아 진짜 비효율적이야.”
“왜 이걸 굳이 이렇게 하지?”
“이 팀은 왜 매번 이런 식이야?”

불만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불평만 남기고 떠날 것인가,
대안을 찾고 움직일 것인가.

회사에서 ‘문제’만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해결책’을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그 사람은 금세 눈에 띈다.


불평은 공감은 얻지만, 신뢰는 잃는다

누군가가 불만을 터뜨리면
주변에서는 처음엔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그거 불편하지.”
“그건 진짜 개선돼야 해.”

하지만 그 공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반복되면 짜증이 되고,
빈말처럼 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기억한다.
“말은 많은데, 해결은 없네.”
그리고 그 순간, 신뢰는 사라진다.


문제를 말할 용기보다

해결을 제안할 실천이 어렵다

회의에서 불만을 말하는 건 쉽다.
“이 방식 비효율적이에요.”
“고객 반응이 안 좋아요.”
“협업이 안 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 말 다음에
“그래서 제가 제안드리는 건…”
이 문장이 나와야 비로소 말이 된다.

조직은 고장난 시스템보다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 더 피로함을 느낀다.
변화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할 사람은 ‘말한 사람’이다.


대안을 말하는 사람은 조직을 바꾼다

팀장이 회의에서 늘 기억하는 사람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아니고,
비판한 사람도 아니다.

“이건 제가 한번 정리해볼게요.”
“이 부분은 이런 방식으로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책임을 나누는 말’을 먼저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결국 핵심인력으로 성장한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불만이 생기면 말하라.
하지만 그 말이
다른 사람을 향한 비난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되게 하라.

“이 방식이 불편해요. 대신 이런 접근은 어떨까요?”
이 문장 하나로
팀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당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진다.


불평은 공감을 유도하지만,
대안은 변화를 만든다.

회사는 진심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원한다.
기분을 말하는 사람보다
방법을 찾는 사람을 신뢰한다.

Leave a Reply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