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만에 사그라진 화염. 2014년, 누리호를 쏘아올린 75톤급 엔진의 첫 연소시험은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많은 사람들은 한국형 발사체 발사는 터무니없는 도전이라 말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오늘, 이 75톤급 엔진은 기어코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다. 14년의 10초가 22년의 16분 7초가 되기까지, 이를 위해 고생한 수 많은 연구원의 노력이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느리지만 꿈을 항해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10초가 16분이 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누리호 연구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싶다. 지난 12년 동안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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