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 빈센트 필은 자신이 버림받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실업자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당신은 아내가 있습니까?”
“있습니다. 돈을 잘 못 벌고 못 도와주지만 충성스럽게 나와 함께 살아주는 아내가 있습니다.”
“자식이 있습니까?
“예.교육은 잘 못 시키지만 건강하고 튼튼한 자식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있습니까?”
“몇 친구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건강합니까?”
“건강합니다. 없어서 못 먹습니다.”
“잠은 잘 잡니까?”
“돈벌이는 못하지만 잠은 아주 잘 잡니다.”
그러자 필 박사가 그에게 강한 어조로 말했다.
“당신이 들어올 때는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만 당신은 굉장히 부자입니다.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건강하고 잠도 잘 자는데 왜 당신이 가난합니까? 당신은 잘못된 자화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사님의 사무실에 올때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알았는데 박사님과 대화하면서 많은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필 박사는 “그럼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십시오. 구두도 똑바로 신고, 외모도 반듯하게 하고 나는 부유한 사람임을 고백하세요” 하고 충고했다.
이후에 그 실업자는 빈센트 필 박사의 말처럼 행동했고 곧바로 직장을 구할 수 있었다.
생각은 행동을 낳는다.
-무지개 원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