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
옛말치고 그냥 흘릴 수 없는 말이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말이
어느 순간 삶의 방향이 되어 있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을 때가 있다.
“나는 원래 안 돼.”
“어차피 실패할 거야.”
“운이 없어.”
이런 말은 단지 입을 거쳐 나오는 소리가 아니다.
생각이 굳어지고, 뇌가 그걸 믿기 시작하고,
몸이 그대로 반응하게 만드는 신호다.
반대로 이렇게 말해보자.
“이번엔 해볼 수 있어.”
“다음 기회도 있지.”
“내가 움직이면 바뀐다.”
이 말들이 뇌를 바꾸고,
그 뇌가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한다.
말이란 결국,
삶에 던지는 주문이다.
하루에도 수백 번,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
그 말이 칭찬이면
마음은 펴지고,
그 말이 저주면
의지는 움츠러든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을
꼼꼼히 들여다보자.
혹시 오늘도
나를 향해 날 선 말만 던지고 있진 않았는가?
말은
씨앗처럼 작지만
거대한 현실을 자라게 한다.
그러니
나를 살리는 말,
내 삶을 키우는 말을
의식적으로 고르자.
말이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삶이 따라온다.
그러니 오늘,
이 한마디로 시작하자.
“나는 잘해내고 있다.”
그리고
“내가 뿌린 말은 나를 다시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