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은 방향을 고르는 일이고,
용기는 그 방향으로 실제로 움직이는 힘이다.
결단 없는 용기는 무모하고,
용기 없는 결단은 공허하다.
두 가지는 함께 있을 때만
삶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결단은 머리로 가능하지만,
용기는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니
진짜 결단은 결국
용기 있는 행동으로만 증명된다.
결단은 삶의 기준을 정하는 일이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흔들려도 돌아오는 중심점이 생긴다.
결단은 언제나 명확한 이유와
불확실한 결과 사이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결단은 확신이 아니라 책임이다.
“이 선택이 맞았는가”보다는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를
끝까지 붙드는 태도가
결단의 무게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가는 것이다
용기는 상황이 완벽할 때 등장하지 않는다.
혼란 속에서,
망설임 속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아도
무엇이 옳은지를 따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는 말한다.
“나는 아직도 불안하지만,
멈추지 않겠다.”
그것이
살아 있는 용기의 언어다.
결단은 머뭇거림과의 싸움이고,
용기는 무게와의 싸움이다
결단은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를 고르는 일이다.
그 순간
수많은 미련과 이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안고 가는 게
용기다.
그는 안다.
자신이 내린 결정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그럼에도 지금 이 선택을 스스로의 것으로 삼고
앞으로 걸어간다.
그것이 진짜 리더의 뒷모습이다.
결단과 용기가 함께할 때,
사람은 방향을 가진다
방향 없는 삶은 효율적일 수 있지만
존재로서의 무게는 약하다.
결단과 용기로 살아가는 사람은
효율보다 진정성을 택하고,
정답보다 책임을 택한다.
그는 때로 손해를 보지만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주어진 삶을 경영하고 있는 자이기 때문이다.
결단이 있는 삶은
흔들려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용기가 있는 사람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결단은 방향이고,
용기는 실천이며,
두 개가 만나는 지점에서
삶은 궤적이 된다.

블루에이지 회장 · 콘텐츠 기획자 · 브랜드 마스터 · 오지여행가 · 국제구호개발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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