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 시대

말과 글, 그리고 생각의 사원(寺院)

‘청의시대’는 업무와 삶을 가로지르는 생각의 기록실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잊지 말아야 할 통찰을 남기며, 오늘의 경험을 내일의 지혜로 엮어가는 사유 저장소이자 타인을 위한 공적 아카이빙입니다.

‘청의시대’는 업무와 삶을 가로지르는 사유 저장소이자 타인을 위한 공적 아카이빙입니다.

[쓰담쓰談] 사르트르와 마르틴 부버: ‘너와 나’의 대화법부부는 대화하는 타자일까, 함께 숨 쉬는 존재일까

아내와 나는 ‘오늘 무엇을 먹을지’를 두고 자주 대화하지만, 가끔은 철학과 종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유독 많이 나누었던 주제는 ‘다름’, 혹은 ‘관점’에 관한 이야기다. […]...

[다독다讀] 세상을 수식이 아니라 ‘이해’로 풀다『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는 철학이다

리처드 파인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물리학자 중 가장 유쾌하고도 치열한 질문자. 그가 칼텍에서 실제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은, 물리학을 넘어서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식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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