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김현청 | Brian Kim, Hyuncheong

인생의 만찬, 푸루샤르타

인생의 길은 때로는 장밋빛 길만큼이나 험난한 오솔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르마가 우리에게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하고, 아르타가 기반을 마련하며, 카마가 인생의 향긋함을 선사하고, 모크샤가 궁극적 자유를 꿈꾸게 할 때,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우러질 때, 인생은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아름다운 서사시가 된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현대 자본주의의 불평등한 게임

사회적 불균형이 서서히 심화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악성 부채가 점점 더 많이 쌓인 상태에서 새로운 사이클을 향해 출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1970년대의 금융위기부터 똑같은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위기가 닥칠 때면 어김없이 금리가 인하되고, 새롭게 만들어진 돈이 과도한 부채를 진 사람들을 구제한다.

정치적 선택지가 더 넓어져야 한다

우리는 정치적 다양성을 확장해야 한다. 특정 후보에 대한 배타적 지지는 결국 정치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국민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제는 특정 인물에 대한 맹목적 지지를 넘어, 다양한 대안과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국 정치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악과 선, 불가항력적인 비극 앞에서

한 사람을 돕는 일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할지 몰라도, 그 한 사람에게는 전부일 수 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세상의 모든 고통을 해결할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사랑이 있다면, 그것을 주저 없이 실천해야 한다. 마치 해변에서 한 마리의 불가사리를 집어 바다로 던지듯이.

아무리 작은 사랑이라도, 그것을 받은 이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 있다.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초역 부처의 말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산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산의 모습을 배워서 타인이 ‘나쁜 놈’이라 비난해도 ‘멋진 사람’이라 추켜세워도 한 귀로 흘려듣고 흔들림 없이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세요.

동안(童顔)이 아니라
동심(童心)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동안(童顔)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심(童心)에서 나온다. 얼굴에 주름이 생길 수는 있어도, 마음이 늙어서는 안 된다. 어릴 적 꿈꾸던 설렘, 작은 것에서 찾는 행복,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젊음이다. 나이가 들어도 동심을 간직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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