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글: 김현청(Hyuncheong KIM)

흐름을 설계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힘프로시저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시너지스트의 시대

프로세스는 ‘일의 절차’를 설계하고, 시너지스트는 ‘사람의 흐름’을 설계한다.
비저너리는 방향을 말하고, 오퍼레이터는 실행하지만,
시너지스트는 그 둘 사이의 균형과 리듬을 만든다.
이제는 단순히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흐르게 만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다.
일의 패러다임은 ‘단독의 역량’에서 ‘공존의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결정권자와 실무자 사이, 무너지는 질서의 시작가장 위험한 조합은 ‘명확하지 않은 위계’에서 비롯된다

가장 위험한 프로젝트는 권한과 책임의 경계가 흐릿한 구조에서 시작된다.
친인척 실무자, 이해관계자의 개입은 결정권의 질서를 흐리고, 결과를 뒤흔든다.
결정과 실행이 하나로 정리되지 않으면, 조직은 흔들리고, 사업은 무너진다.
당신이 신뢰할 것은 ‘관계’가 아니라 ‘구조’다.

격이 다른 사람들의 18가지 습관조용하지만 확실한 품격의 신호들

격(格)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품격 있는 사람은 뭔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다른 결을 가진 사람이다.

그들은 과시하지 않는다.
대신, 무심한 듯 단정한 태도로 주변을 편하게 만든다.
눈에 띄기보단, 눈에 밟히는 사람들.

빈 주머니라도, 손 안에 우주를 올려놓을 수 있다감사는 결핍을 측정하지 않고, 충만을 발화한다

감사가 부족한 삶은 거대한 창고에 불을 끈 채 서성이는 것과 같다. 물건이 가득해도 손끝으로 더듬기만 하니 풍요를 체감하지 못한다. 스위치를 켜면, 이미 있던 물건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위치가 바로 감사다.

설계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프로시저 감각을 키우는 네 가지 구체적 훈련

우리는 종종 “문제를 정의하는 사람이 되라”, “전체 흐름을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마치 감각처럼 이야기되고, 재능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시저 능력과 설계자의 감각은 충분히 훈련 가능한 기술이며, 사고의 순서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코딩보다 중요한 것정의하고 설계할 줄 아는 사람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것만으로는 시대를 이끌 수 없다.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며, 전체 흐름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
AI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은 결국 ‘생각하는 힘’이다.
이제 코더에서 설계자로, 문제 해결자로 진화해야 한다.

두 사람이면 길이 바뀌고, 풍경이 달라진다함께 살 사람을 고른다는 것은 미래의 기상도를 선택하는 일

한 사람을 맞아들이는 순간, 미래의 좌표가 새겨진다. 당신의 작품이든, 당신의 평온이든 결국 그 사람과의 호흡으로 완성된다. 길 위에 서서 묻자. “이 사람과 걷는다면, 내 길은 더 멀리, 더 깊이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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