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글: 김현청(Hyuncheong KIM)

『글자로만 생각하는 사람,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이미지가 지배하는 시대, 당신의 메시지는 아직도 글자인가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가?보고 떠올리는가, 읽고 이해하는가? 더스틴 요크는 말한다.“텍스트는 설명하고, 이미지는 설득한다.”오늘날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건 정보 전달이 아니라 ‘즉각적 인지’다.이 책은 단순히 시각 […]

침묵하게 훈련된 신앙

교회는 오랜 세월 ‘믿음은 의심 없는 확신’이라 가르쳐왔다.질문은 회의로, 회의는 불신으로,불신은 ‘사탄의 틈’으로 번역되어왔다.그 결과, 성경공부는 묻는 시간이 아닌, 받아 적는 시간이 되었고예배는 해석이 […]

거룩함의 얼굴을 한 욕망

사람들은 왜 어떤 목사에게‘기름 부음이 있다’고 말하고,그가 손을 들면 울고,그가 꾸짖으면 ‘성령의 책망’이라 받아들일까. 그 목소리는 때로폭력적이고, 전제적이며, 심지어 혐오조차 담고 있지만,교인은 오히려 그를 […]

감정도 연기하는 세상: ‘괜찮아요’라는 피로

“괜찮아요.”아무렇지 않은 듯, 아무 일 없다는 듯.그 짧은 말 하나에얼마나 많은 감정이 덮여 있는지를우리는 안다.그리고 그걸 너무 자주 말하는 자신에게도슬며시 지쳐간다. ‘감정노동’은 어느새 특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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