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 경영 전략_10] 해외 출장에서 배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팁언어는 다르지만, 통하는 감각은 있다
수많은 해외 출장에서 배운 건
진짜 중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감각, 표현이 아니라 해석의 기술이라는 점이다.
수많은 해외 출장에서 배운 건
진짜 중요한 건 언어가 아니라 감각, 표현이 아니라 해석의 기술이라는 점이다.
‘콜라보’는 더 이상 마케팅 유행어가 아니다.
브랜드 협업은 소비자의 감각과 욕망을 자극하는 핵심 전략이 되었고,
하나의 제품보다 ‘두 브랜드의 조합’이 더 강한 이야기와 경험을 만든다.
기업들은 외친다.
“우리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묻는다.
정말 전환되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시스템만 바뀌고 있는가?
같은 제품이라도
누구에게 파느냐에 따라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는
단순히 거래 주체만 다르지 않다.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K’는 이제 국가코드가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묻는다.
“어떻게 고객을 사로잡을까?”
그러나 고객은 대답한다.
“어떤 경험을 제공해줄 건데?”
회사가 무너지는 이유는 대개 바깥에 있지 않다.
경쟁, 시장 불황, 규제 등은 ‘명분’일 뿐,
실제로는 내부의 구조적 결함과 리더십의 실패,
변화하지 못한 문화가 기업을 죽인다.
스타트업은 열정으로 출발하지만, 전략으로 살아남는다.
수많은 창업자들이 비슷한 함정에 빠져 좌절하고,
몇몇은 그 함정을 미리 읽고 길을 만든다.
세상에 제품은 넘쳐난다.
성능 좋고, 디자인 멋지고, 가격 착한 제품이 하루에도 수백 개 쏟아진다.
하지만 소비자의 선택은 항상 소수의 브랜드에 집중된다.
왜일까?
세상은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다.
AI는 보고서도 쓰고, 코딩도 하고, 디자인도 하며, 심지어 상담까지 대체한다.
그러면 인간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관리’는 AI가 더 잘하고, ‘분석’도 기계가 더 정밀하다면,
비즈니스 리더는 어떤 역량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