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글: 김현청(Hyuncheong KIM)

첫사랑은 두 번 온다모성애와 부성애

당신은 지금 누구를 알아가고 있는가.
배우자의 오래된 침묵, 자녀의 갑작스러운 반항, 부모의 느려진 걸음.
관계는 늘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오늘도 두 번의 첫사랑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 번은 어른으로서, 또 한 번은 초보로서.

나는 그 무게를 견딜 준비가 되었는가글쓰기, 이불킥 하지 않을 삶을 위한 거울

충성스러운 독자는 글에서 기대와 기준을 찾는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글쓰기의 가장 큰 무게이며, 글은 결국 누군가의 마음과 생각 속에 스며드는 힘을 지닌다. 글쓴이는 그 무게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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