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 시대

말과 글, 그리고 생각의 사원(寺院)

‘청의시대’는 업무와 삶을 가로지르는 생각의 기록실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잊지 말아야 할 통찰을 남기며, 오늘의 경험을 내일의 지혜로 엮어가는 사유 저장소이자 타인을 위한 공적 아카이빙입니다.

‘청의시대’는 업무와 삶을 가로지르는 사유 저장소이자 타인을 위한 공적 아카이빙입니다.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일을 생각하면 행복해집니다. 비참한 일을 생각하면 비참해집니다. 무서운 일을 생각하면 무서워집니다. 병을 생각하면 병이 듭니다. 실패에 대해서 생각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

미숙한 사람,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

사람만이 희망이다

우리 시대에 가장 암울한 말이 있다면 “남 하는대로” “나 하나쯤이야” “세상이 그런데” 우리 시대에 남은 희망의 말이 있다면 “나 하나 만이라도” “내가 있음으로” “내가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

날이 밝았으니 이제 길을 떠나야하리.

날이 밝았으니 이제 길을 떠나야하리. 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 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 그대 길 떠나야 하리.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그냥 저 세상 […]...

귀한 인연이길

진심 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

웃기는 네이버, 한심한 민중의 소리

‘민중의 소리’가 네이버에서 퇴출당했다. 정치적 이유라는 말이 떠돌고 있지만 드러난 이유는 ‘동일기사 재전송’이라는 것이 단초가 되었다. ‘민중의 소리’가 자사의 기사를 검색에 많이 노출되게 하기 위해 […]...

원수는 사랑하고 이교도는 처단하라

기독교근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지난 22일 노르웨이에서 충격적인 테러가 발생했다. 장본인은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 이웃들에게 착하고 순수한 기독교인으로 보인 젊은이가 오슬로에 있는 총리 집무실에 폭탄 테러를 한 뒤, 몇 […]...

김문수, ‘춘향따먹기’로 대권따먹나?

‘노는 엄마’ ‘쭉쭉빵빵’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춘향 따먹기’로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우리 역사에서 보이는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

류재현 감독님과 미팅..

상상공장 류재현 감독님과 홍대에서 만남을 갖고 행사관련 몇가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류감독님이 전달해 주신 책… 문화기획자 류재현 감독님의 주요 기획물로는 월드 DJ 페스티벌, 하이 서울 페스티벌, […]...

갈택이어(竭澤而魚)

진나라 문공이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해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승리를 […]...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지식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입니다   현학적인 수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입니다   빈틈 없는 논리가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입니다   […]...

잃어버린 시계 찾기

목재소를 운영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목재소에는 언제나 톱밥이 가득했고 목수의 아들은 아빠가 작업을 하는 동안 그곳을 놀이터 삼아 놀곤 했다. 어느 날 목수는 전기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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