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Blog
이곳은 사유(思惟)의 여정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하루의 감정, 삶의 질문, 신앙의 균형, 말과 글의 무게—그 모든 것들이 작은 단상으로 쌓여 한 꼭지의 글이 됩니다.
때로는 성찰로, 때로는 위로로, 당신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드는 문장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꽃들이 피고지는이유…
고교 동창모임이 있어서 호텔에 들렀다가 한참만에 시골집에 들어왔다. 차에서 내리니 정원에 지천인 꽃망울들이 밤인데도 눈부시다. 정원계단을 오르며 밤빛에 물든 꽃들을보니 문득 내려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
낮익은 환경이 주는 안락에 취해 다가오는 변화를 외면하고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의 나"를 그냥 간직한다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안락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다.
인테리어 전문잡지 BOB 영문 번역
A&C에서 출간되는 인테리어 전문잡지 BOB의 영문 기사번역을 의뢰받아 4월호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BOB “밥”이죠 ㅋㅋ 잡지 제목이 입에 쫙쫙 붙네요. 해외 인테리어 기사의 번역으로 저희가 […]...
윤동주 문학관 건축 비평을 다녀왔습니다.
건축가 3/4월호 건축 비평으로 “윤동주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학창 시절 그의 이름과 작품은 익히 알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학문을 통해 배운 윤동주와 오늘 이 곳에 와서 […]...
마케팅보다는 브랜딩의 중요성
최근에는 이렇다할 영업도 하지 않고 회사 소개도 없음에도 물어물어, 알음알음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것도 신기 하거니와 어느 회사든, 어느 기관이든 백만단위든 천만단위든, 억단위든 대면하기만 […]...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에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3 경향하우징페어’!! 저희 블룸도 과감하게 두꺼비집을 내려버리고(!) 다녀왔답니다:) [부스배치도] [전시장 내부] 많은 회사들이 참가한 만큼 방문하신 분들도 […]...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 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 되지 않는다. 다만 아이로서 나이를 한살씩 먹을 뿐이다. 30, 40세의 아이, 아니 60세의 아이… 사람은 누구이고 아이일 뿐이므로 아이들과 같이 자기중심적이고 […]...
전하나실장님 Birthday Party!!!
빰빠라밤! 카리스마와 능력을 두루 갖추고 계신 전하나 실장님의 생일날입니다. 생일을 맞이하여 블룸식 생일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포토향이 므흣한 적갈색빛 포도주 서초동에서 제일 맛있어서 유명하다는 케잌과 함께 […]...
젊은 건축가 포럼 코리아 컨퍼런스 파리~~ VOL.5
오랜만에 찾은 (구)단국대학교 캠퍼스, 여전히 차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언제나 학생들로 가득찾던 이 공간이 이제는 직장인들이 대신한 걸 보니 왜지모를 그리움이 밀려와 마음이 짠 했습니다. ㅡㅡ 또한 익숙하지 […]...
PUBLIC ART& ARCHITECTURE/ 2013 Institut Francais Forum
프랑스 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 문화원에서 후원하는 2013 Institut Francais Forum이 오늘 3월 26일(화) 오후 6시 부터 남대문 앞에 위치한 프랑스 문화원(서울시 […]...
백남준 기념관 [끈질긴 후렴] 새로운 생각과 다름의 이해
봄 바람이 살랑이는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번 방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전날 전주시장님과 미팅 […]...
다락방 같이 푸근한 한 건축가들과의 만남”HOUSHOW”에 가다.
한국건축가협회와 여성중앙 공동 진행 프로젝트, “HOUSHOW”가 오늘 3월 8일(금) 오후 3시부터 문화역서울284 2층 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방석+집”이라는 부제를 보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 방석을 나눠주다니~ 그것도 빨간색 […]...
서천 ‘봄의 마을’
반짝반짝 봄햇살이 가득한 2월의 마지막날 서천 ‘봄의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서천 ‘봄의 마을’은 서천군에서 재래시장 이전적지를 문화센터,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 및 생계형 임대상가 등 복합 […]...
나의 날씨는… 폭풍전야…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뿐이다. -존 러스킨. 나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