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讀] 선한 의도만으로는 정의로울 수 없다정의란 무엇인가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이클 샌델은 이 질문을 정치철학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 현실적인 갈등과 선택의 장면에서 꺼내든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도덕적 본능과 철학적 사유의 간극을 탐색하는 책이다.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이클 샌델은 이 질문을 정치철학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 현실적인 갈등과 선택의 장면에서 꺼내든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도덕적 본능과 철학적 사유의 간극을 탐색하는 책이다.
우리는 착한 개인들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왜 이토록 야만적인 사회를 마주하게 되는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는 이 모순된 현실을 정면에서 묻는다.
라인홀드 니버,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사회비평가는 이 책에서 ‘도덕은 개인에게는 가능하나, 사회에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통찰을 던진다.
좋은 디자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몇몇의 디자이너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 정립된 디자인 원칙을 디자인의 기초로 삼는다면 디자인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디자인의 보편적 원리를 담은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지식과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AI의 주요 효과 중 하나는 경쟁의 장을 평준화한다는 점이다. 글쓰기, 아이디어 창출, 분석, 그 외 여러 전문 업무에서 역량이 하위권에 속한 사람은 AI의 도움으로 상당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갈수록 많은 분야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AI의 도움 없이 일하는 사람보다 높은 성과를 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절대 또하나의 감상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아홉 편의 이야기 속에는 달콤함과 씁쓸함, 섹시함과 자매애, 현대성과 보편성, 그리고 완전히 비밀스러운 부분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모든 면면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사회적 불균형이 서서히 심화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악성 부채가 점점 더 많이 쌓인 상태에서 새로운 사이클을 향해 출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1970년대의 금융위기부터 똑같은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위기가 닥칠 때면 어김없이 금리가 인하되고, 새롭게 만들어진 돈이 과도한 부채를 진 사람들을 구제한다.
바람이 아무리 거세게 불어도 산은 꿈쩍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산의 모습을 배워서 타인이 ‘나쁜 놈’이라 비난해도 ‘멋진 사람’이라 추켜세워도 한 귀로 흘려듣고 흔들림 없이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세요.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것을 떠나보낸다.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과거의 어떤 순간일 수도 있다. 그러나 리드센은 이러한 ‘떠남’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떠나는 자와 남아있는 자, 그리고 그들이 나누었던 시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묘사된 현실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민주주의는 외부의 적에 의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부의 타협과 방조, 그리고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서서히 무너진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는 이미 “위험 신호”를 보이고 있지는 않은가? 민주주의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실을 직시하고 행동하는 용기다. 역사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침묵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사라진다.
진화의 힘은 정말 경이롭다. 더욱 놀라운 것은 종교적 믿음을 갖는 경향도, 도덕적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려는 경향도 종교 때문이 아닌 인간 뇌의 속성이라는 점이다. 즉, 섬세한 자연선택의 점진적인 축적의 결과라는 것이다. 도킨스는 이를 방증하기 위해 자기조립, 상향식 설계, 편향 심리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총망라한다. 자연선택 진화의 다양한 모습은 이 책에 실린 화보를 통해 더욱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