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대한민국을 뒤흔든 촌철살인 풍자
이 촌철살인의 댓글들은 단순한 유머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얼마나 허물어지고 있으며,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자기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를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이다.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궤변을 늘어놓고, 정치적 목적을 위한 무리한 법 해석을 감행하는 동안, 국민들은 이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며 풍자와 해학으로 응수하고 있다.
강도조차도 대통령의 논리를 활용하여 변명을 할 수 있는 시대. 이는 단순한 정치적 해프닝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본을 되찾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