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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그리하여 어떻게 사라질 것인가삶과 죽음, 두 개의 질문에 답하는 한 권의 지침서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유한한 존재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오늘 하루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아툴 가완디의 두 책은 그 고민의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당신은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가장 온전하게 살아내는 길이 아닐까.

태어남은 우연이고, 죽음은 예고 없는 방문이다숙명 너머에서 인간은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가

태어남은 선택할 수 없고 죽음은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사이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삶의 불가해한 조건 속에서도 인간은 사랑하고, 선택하고,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철학과 종교는 이를 통해 삶을 해석하려 하고, 우리는 실천으로 삶을 빚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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